구역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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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코트는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은 특정한 경기 규칙이 적용되는 공간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구역의 경계는 코트에 그려진 라인으로 명확히 구분되며, 선수들의 위치와 행동에 따라 다양한 규정이 적용된다.
프론트 코트와 백 코트
코트는 중앙선을 기준으로 프론트 코트와 백 코트로 구분된다. 공격하는 팀의 입장에서 골대가 있는 쪽 하프를 프론트 코트, 반대편 하프를 백 코트라 한다. 중앙선 자체는 백 코트에 포함되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공이나 선수가 중앙선을 밟고 있는 상태는 백 코트에 있는 것으로 판정된다. 일단 공이 프론트 코트로 진입한 후에는 다시 백 코트로 돌아갈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백 코트 바이얼레이션으로 상대 팀에게 볼 소유권이 넘어간다. 공이 프론트 코트에 있는 것으로 인정되려면, 공과 공을 마지막으로 터치한 선수가 모두 프론트 코트에 있어야 한다. 만약 선수가 한 발은 프론트 코트에, 다른 발은 백 코트에 두고 있다면 그 선수는 백 코트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프론트 코트와 백 코트의 구분은 8초 규칙과도 관련이 있는데, 공격 팀은 볼을 소유한 후 8초 이내에 프론트 코트로 공을 진입시켜야 한다.
제한 구역과 3초 룰
제한 구역은 페인트 영역으로도 불리며, 엔드라인, 자유투 라인, 그리고 양쪽의 제한 구역 라인으로 둘러싸인 공간이다. FIBA 규정에서 이 영역은 사다리꼴 형태를 띠며, NBA에서는 직사각형 형태다. 공격 팀의 선수는 자신의 팀이 프론트 코트에서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상대방의 제한 구역 내에 3초 이상 연속으로 머물 수 없다. 이를 3초 룰 또는 3초 바이얼레이션이라 하며, 위반 시 상대 팀에게 볼 소유권이 넘어간다. 3초는 선수의 신체 일부가 제한 구역 내에 있는 순간부터 계산되며, 제한 구역 라인을 밟고 있는 경우도 구역 내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만약 선수가 슛 동작을 시작하거나 적극적인 공격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 또는 상대 팀이 볼을 소유하게 되면 3초 카운트는 리셋된다. 수비 팀 선수에게는 3초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노차지 존의 정의
노차지 존은 제한 구역 내에서 골대 중심을 기준으로 반경 1.25미터의 반원으로 그려진 구역이다. 이 영역 내에서는 수비수가 미리 위치를 잡고 있더라도 차징 파울이 인정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블로킹 파울로 판정된다. 노차지 존은 골밑으로 돌진하는 공격수를 보호하고, 수비수가 단순히 골대 아래에 서 있는 것만으로 파울을 유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노차지 존의 경계선 역시 구역에 포함되므로, 수비수가 선 위에 서 있으면 노차지 존 내에 있는 것으로 판정된다. 단, 공격수가 공중에서 수비수와 접촉하지 않고 별도의 위법 행위를 한 경우, 또는 수비수가 수직으로 점프하여 블로킹을 시도한 경우 등 특정 상황에서는 노차지 존 내에서도 차징 파울이 선언될 수 있다. 노차지 존은 제한 구역 라인과는 별도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제한 구역 라인과는 다른 패턴이나 색상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3점 슛 구역
3점 슛 구역은 3점 라인 밖쪽의 모든 코트 영역을 의미한다. 선수가 이 구역에서 슛을 시도하여 골을 성공시키면 3점이 부여된다. 3점 슛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슈터가 공을 릴리스하는 순간에 두 발 모두 3점 라인 밖에 있어야 한다. 만약 한 발이라도 3점 라인을 밟고 있거나 라인 안쪽에 있으면 2점 슛으로 간주된다. 점프 슛의 경우, 공을 릴리스할 때의 위치가 기준이 되므로, 3점 라인 밖에서 점프하여 공을 릴리스한 후 라인 안쪽에 착지하더라도 3점으로 인정된다. 반대로 라인 안쪽에서 점프하여 공중에서 라인 밖으로 이동한 후 슛을 하더라도 2점으로 처리된다. 3점 슛 구역의 경계는 3점 라인으로 정의되며, 라인 자체는 2점 구역에 포함된다. FIBA와 NBA의 3점 라인 거리 차이로 인해 동일한 위치에서의 슛이 한 규정에서는 3점, 다른 규정에서는 2점으로 처리될 수 있다.
자유투 구역
자유투 구역은 자유투 라인, 자유투 서클, 그리고 레인 스페이스를 포함하는 영역이다. 자유투 상황에서 슈터는 자유투 라인 뒤에 서야 하며, 공이 링에 닿거나 자유투 시도가 끝나기 전까지는 자유투 라인이나 제한 구역 내로 진입할 수 없다. 자유투 서클은 자유투 라인을 중심으로 한 반원으로, 슈터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공이 슈터의 손을 떠나기 전까지 이 서클 밖에 있어야 한다. 레인 스페이스는 제한 구역 양쪽 경계선을 따라 표시된 위치로, 자유투 시 리바운드를 위해 대기하는 선수들이 서는 곳이다. 엔드라인에서 가장 가까운 첫 번째와 두 번째 레인 스페이스는 수비 팀 선수가, 세 번째 레인 스페이스는 공격 팀 선수가 차지할 수 있다. 모든 선수는 공이 링에 닿기 전까지는 자신의 레인 스페이스를 벗어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바이얼레이션으로 처리된다. 자유투 구역의 규정은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자유투 상황에서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세밀하게 정의되어 있다.
센터 서클 영역
센터 서클은 코트 중앙에 위치한 원형 구역으로, 주로 경기 시작 시의 점프볼에 사용된다. 점프볼 상황에서는 두 팀에서 각각 한 명의 선수가 센터 서클 내에 들어가며, 심판이 공을 위로 던지면 두 선수가 점프하여 공을 터치함으로써 볼 소유권을 결정한다. 점프볼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선수들은 센터 서클 밖에 위치해야 하며, 공이 점프볼 참여 선수에 의해 터치되기 전까지는 서클 내로 진입할 수 없다. 센터 서클의 반지름은 1.8미터로, 점프볼 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현대 농구에서 점프볼은 경기 시작 시와 볼 소유가 불명확한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되며, 대부분의 경우 교대 볼 소유 규칙이 적용된다. 센터 서클은 중앙선과 함께 코트의 기하학적 중심을 표시하는 역할도 하며, 코트 설치 시 기준점으로 활용된다.
벤치 구역과 팀 에리어
각 팀의 벤치 구역은 사이드라인을 따라 지정된 공간으로, 선수, 코치, 팀 스태프가 경기 중 머무는 영역이다. 벤치 구역은 일반적으로 스코어 테이블에서 엔드라인 방향으로 연장되며, 각 팀에게 동등한 크기의 공간이 할당된다. 경기 중 벤치에 있는 인원은 지정된 벤치 구역 내에 머물러야 하며, 코치를 제외한 인원이 무단으로 코트 근처로 접근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다. 코치는 코치 박스로 지정된 제한된 영역 내에서만 서서 지시를 내릴 수 있으며, 이 구역은 벤치 앞 사이드라인 근처에 표시된다. 교체 선수들은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스코어 테이블에 교체를 알리고, 교체 구역을 통해서만 입퇴장할 수 있다. 이러한 구역 규정은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질서 유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위반 시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될 수 있다.